(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회장 김봉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엄마와 함께 문학으로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동리목월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글쓰기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 주고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바탕을 제공해 미래의 한국문학을 발전시킬 자양분을 마련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이날 김현욱 동시 작가와 배익천 동화 작가의 초청강연과 함께 글쓰기를 재미있는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초등학교 4, 5, 6학년을 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행사 교재와 기념품 및 간식이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동리목월기념사업회(e메일 dongnimogwol@hanmail.net 또는 전화 772-3002)로 하면된다. 50팀 선착순 접수.동리목월기념사업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미래의 동리 선생과 목월 선생의 뒤를 이어나갈 수 있는 미래의 문학인인 어린이들과 그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