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1989년 ‘경주시부녀복지회관’으로 개관해 지역에서 시민의 평생교육과 교육문화의 전당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교실과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은 유익한 것들로 구성되어져 있어 어르신들에게는 배움의 기쁨을, 다문화가정에겐 한국에서의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 관계자들은 칭찬이란 ‘자신과 타인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칭찬을 들어서 더 잘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생기고, 칭찬을 함으로써 자기 자신도 칭찬받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는 것. 서기식 관장<인물사진>은 “누군가를 칭찬함으로 인해 칭찬한 사람도 변하고, 칭찬을 받은 사람도 변하게 하는 그런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칭찬이라고 생각합니다”며 “자기 자신을 바꾸는 것, 나와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발전하게 만드는 것이 칭찬이 가진 힘이라고 생각합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어느샌가 칭찬에 인색한 시대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습니다. 과거에는 이웃들끼리 마주보며 인사도 하고, 서로 도우며 사는 것이 당연한 것 이었던 것처럼 지금은 개인주의 타인의 생활에 깊이 관여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시대입니다. 그러다보니 칭찬한마디 건네기 조심스러운 것이 현실입니다. 가벼운 칭찬한마디로 나와 타인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 매일 칭찬한마디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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