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동초(교장 남상직)는 지난 1일 4학년 학생 160명과 담임 교사가 현장체험학습으로 경주 생태원(원장 유동철)을 찾아 피자 만들기와 전통생활체육 한궁을 즐겼다.<사진> 이날체험은 박순화, 정현석 강사의 피자 만들기 및 서정주, 손문희 외 6명의 한궁 지도자들의 전통생활체육 한궁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4인 1조가 되어 도우를 밀고 팬에 고루 펼 수 있도록 4면을 서로 당겨 늘리며 소스를 바르고 평소 즐겨먹는 토핑을 올려 만들었다.김규근 정보부장은 “요리와 스포츠를 함께 진행하며 학생들 160명 모두가 한 명도 빠짐없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무엇보다 좋았다”며 “SNS와 블로그를 통해 경주생태원을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도우를 펴는 것이 힘들었어요. 친구들과 밀고 잘 당겼는데 금방 조금씩 오그라들어서 여러번 반복했어요”,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피자를 만들고 3학년 책에서 봤던 새로운 스포츠 한궁으로 과녁을 향해 핀을 던지는 놀이가 신났어요”라고 말했다. 피자와 한궁체험을 마친 학생 160명은 문화재 관람을 위해 버스에 오르며 첨성대, 월정교, 경주국립박물관 등 역사에 대해 학습할 것을 기대에 차 있었다.한편, 포항 이동초는 바른 인성 참된 배움으로 큰 꿈을 세우고 사랑으로 함께하며 행복한 창의융합형 인재교육과 독서교육을 진행한다. 예절바른 어린이, 실력있는 창조적 어린이, 봉사하는 어린이라는 교육목표로 학생과 교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며 나날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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