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부과징수대책 및 현안사항 공유를 위한 읍면동 세무업무팀장 및 담당자 연석회의를 가졌다. <사진>
자주재원 확충 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회의에는 23개 읍면동 세무업무팀장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정과는 각 팀별로 현안사항 및 부과징수에 대한 대책을 공유했다. 경주시 2019년 지방세 규모는 4079억원으로, 도세 2154억원, 시세 1925억원을 징수목표로 설정하고 자주재원확충을 위해 세무업무담당자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올해 도입될 모바일 지방세 고지 및 납부시스템인 SNS(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를 통한 고지로 지방세 징수율의 혁신적인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또 자동이체 신청에 따른 세액공제 제도도 개정돼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신청의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모든 납세자에게 부여하므로 많은 납세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세출예산이 잘 운용되려면 세입이 적기에 이뤄져야 가능하므로 세입부서의 자주재원확충이 중요한 업무”라며 지방세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