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 체육회(회장 박성진)는 주말인 지난 20~21일 대릉원 앞과 황리단길 주변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홍보 캠페인과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경주시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새로운 국가대표 훈련센터 건립을 위해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사업에 2차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24일 현장실사 등 최종 관문을 앞두고 있다.시는 관광과 축구의 인프라 구축과 한수원의 500억원 투자를 장점으로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박성진 회장은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의 관광자원과 교육 및 숙박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축구와 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관광산업의 최적 도시이므로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안중식 황남동장은 “경주가 관광자원과 축구 인프라가 연계된 축구종합센터 최적지로서 많은 관심을 갖고 최종후보지로 결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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