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8일 친절한 경자씨와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 차 2019년 정기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직4문 앞 광장에서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혹서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신라봉사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경주관악봉사단 등 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다.조문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도 참! 좋은 사랑의 밥 차 운영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경주지역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시작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l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정기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영덕군 태풍 피해지역을 찾아 급식봉사를 실시했고, 24일, 25일엔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급식지원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