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17일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제41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초, 중학교에서 교내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발명품 200여점이 출품됐다.과학발명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을 탐구하는 마음과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 대회는 해마다 출품되는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교육청 관계자는 “일상의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학생들의 관찰력과 창의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다양한 발명품들이 출품됐다”면서 “학생들이 만들어 낼 우리 미래 사회가 너무나 희망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