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화초(교장 정지열)는 지난 12일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북콘서트 개최를 위해 아화초 학생들은 신정민 동화작가의 다수의 책을 읽으며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북콘서트에서 신정민 작가는 대표작인 ‘친절한 돼지 씨’ 이야기와 고래 이야기를 통해 꿈을 꾸고 생각을 키우는 것의 중요함을 알려주었다. 신 작가는 중간중간 질문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맞춘 아이들에게는 직접 그린 고래 그림과 작가의 싸인이 담긴 기념품을 선물로 주었다. 신정민 동화작가는 1998년 눈높이아동문학상(장편동화 부문)을 수상했으며 어린이들이 맘껏 꿈꿀 수 있는 이야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은 <수염 전쟁> <툭> <로봇콩> <이야기 삼키는 교실> <그 많던 고래는 어디로 갔을까> <작은 물고기의 꿈> 외에 다수가 있다. 정지열 교장은 “학교 안 놀자학교 프로그램으로 동화작가와 함께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북콘서트가 책 만들기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많은 작가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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