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신뢰에 안정과 변화, 함께 이루겠습니다” 경주지역 최대 규모인 경주농협은 5명의 조합장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최준식 조합장이 1308표(40.7%)를 얻어 당선됐다. 농협대학을 나와 30대에 지점장, 지소장 등 농협 생활 35년 중 22년간을 책임자 생활을 두루 거쳐 탄탄한 실무경험을 가지고 있는 최준식 조합장. 최 조합장은 “먼저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조합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경주농협의 발전을 위해 함께 출마한 후보자님께도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심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임직원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해 경주농협의 7600여억원의 자산을 임기 내 1조원 조기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모범적으로 이끌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안정적인 상황 속에서 변화와 발전을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표심이 당선으로 연결된 것 같다”면서 “7600여억원의 자산을 가진 경주농협의 경영을 맡겨주신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준식 조합장은 “다양한 공약사업 중 DSC와 거리가 먼 월성동에 벼 집하장을 이번 가을부터 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경주농협을 통해 로컬푸드의 친환경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협의 수익보다는 조합원의 수익이 창출 되고 지역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약 실천계획은?1.유통·판매사업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지역 생산 작목에 대한 브랜드화 추진 ▲소지역별 특화사업 실시 ▲친환경 농산물 육성 ▲순회 수집 확대 ▲RPC(미곡종합처리장) 및 DSC(벼 건조 저장시설) 기능 확대 ▲APC(농산물유통센터) 이용 확대 2.구매사업에 변화를 가져오겠습니다. ▲농기계 은행사업 ▲농기계 수리센터 개선 운용 ▲농용자재센터 취급 품목 다양화 및 저가 공급 ▲주유소 추가 설치 ▲무상 항공방제 실시 3.마트(로컬푸드 등) 사업으로 조합원 소득 향상을 꾀하겠습니다. ▲지역 생산 농산물 판매망 확대 ▲로컬푸드 판매장 설치 ▲소량 생산품목에 대한 판로 구축 ▲구매처 다변화로 판매 단가 인하 ▲우수한 인력 확보로 마트경영 개선 4.지도·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영농지도사 채용 ▲영농교육 강화 ▲농작업 대행 확대 운용 ▲종합문화 복지센터 운용 ▲장수 축하금 지급 ▲장학사업 확대 ▲농업도서관 및 체력단련실 개설 등5.예수금 7000억원, 대출금 60000억원 조기달성과 신속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로 상호금융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겠습니다. 또 조합원 영농자금대출금 금리를 인하하며, 클린뱅크 달성을 위해 채권관리업무를 강화하겠습니다.-조합원들에게 한마디 조합원님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조합원과 소통하며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을 목표로 소중한 꿈과 희망을 반드시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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