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라문화제 준비가 본격화됐다.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걸쳐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 경주시 문화예술과·도시공원과, 경주 예총 및 신라문화제 관계자 40여명은 2019 신라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 견학을 했다. <사진> 이들 일행은 충남 태안군 수선화꽃축제장, 청산수목원, 태안빛축제장, 코리아플라워파크빛축제장,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수목원, 안동 도사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 및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 함께 참여한 최덕규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은 “이번 비교 견학으로 지역 관광 축제의 운영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관광도시이자 각종 축제 및 행사가 많이 개최되는 경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기에 좋은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최원봉 신라문화제 행사 총괄 감독은 “2019 신라문화제 기간 한중우호공원 일대를 신라달빛축제의 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경주의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민과 관이 모두가 한마음이 돼 열정적인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올해 제47회 신라문화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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