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는 지난 9일 강당에서 지역단위 미술영재학급과 학교단위 수학영재학급의 합동개강식을 개최했다.영재교육대상학생, 영재지도강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합동개강식은 미술과 수학 분야에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수학영재학급은 학교단위 영재학급으로 본교 재학생 5학년 14명으로 방과후 매주 수요일 연간 102시간으로 운영되며 미술영재학급은 지역 내에 4학년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연간 100시간을 운영한다.정진득 교장은 “영재교육은 학생 개개의 재능이 최대한 실현될 수 있는 학교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면서 “학생은 몰입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지속적 노력으로 자아실현의 기쁨과 발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