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부터 통장과 함께 중부동 전역을 구석구석 함께 순찰하는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중부동은 20통의 행정구역으로 이뤄져 각 통장들이 일선에서 주민들에게 시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소통에는 오종주 동장과 통장들이 함께 각 통에서 해결해야 하는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 훼손된 보도블록, 소외계층 방문 등 다양한 당면 지역 현안을 둘러보는 기회를 마련했다.이상구 통장협의회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행정을 통해 주민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향후에도 항상 주민과 소통하고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는 으뜸 중부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종주 중부동장은 “통장과 함께 동 전체를 둘러봄으로써 주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동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동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중부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중부동은 민선 7기 주요 시정 방향인 소통·공감·화합의 열린 시정을 펼치기 위해 동민들을 현장에서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행정에 즉시 반영하고 예산이 수반되거나 관련부서와 협의가 필요한 부문은 향후 점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