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12일 3층 교육장에서 직업교육훈련 노인장기요양기관 행정실무자과정을 개강했다.사회복지분야 행정실무 관련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20명을 선발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운영관리 및 현장실습, 행정실무에 필요한 전산 활용기법 등 영역별 현장맞춤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은 4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50일간 매일 4시간씩 진행되며, 전문 교수진과 노인장기요양기관 실무자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사회복지현장에서 요구되는 행정실무를 집중 제공한다.또한 관련기관 현장실습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전문직 재취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으로의 진출이 기대된다.이은숙 센터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관련해 여러 분야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나고 있고, 재가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련분야 창업욕구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분야로 취·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