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9일, 10일 양일간 경주경찰서에서 의뢰한 1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 ‘2019 제1차 사랑의 교실’을 운영했다.사랑의 교실은 학교폭력, 단순범죄로 훈방단계의 초기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범죄예방교실, 학교와 사회적응력 향상 등 청소년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특화된 전문프로그램이다.경주시와 경주경찰서는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 절도, 범죄, 폭행 등의 문제로 초기 비행 청소년에게 처벌보다는 선도 교육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사랑의 교실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