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서라벌전국사진촬영대회가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의 다양한 피사체와 어울릴만한 다양한 모델들이 출연 예정, 참가자들은 행사장내 출연모델을 중심으로 촬영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출품수는 1인 4점 이내) <사진>
이날 대회의 작품심사는 다음달 25일 경주예술의전당 2층 로비에서 공개심사로 진행되며,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 및 경주사진작가협회 카페에서 심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상내역은 ▷금상 1점 ‘경사북도지사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은상 2점 ‘경주시장, 경주시의회 의장 상장 및 상금 각 80만원’ ▷동상 3점 ‘경주문화원장, 한국예총경주지회장, 사협경주지부장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 ▷가작 5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지부장 상장’ ▷장려 5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지부장 상장’(출품 수 800점 이상 적용) ▷입선 출품작 수의 20% 이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지부장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5월 21일까지며,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지부(경북경주시알천북로1 예술의전당 지하1층)로 우편 및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 전시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22일 오후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문의는 010-3524-0092, 010-6766-4001.
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주지부 최부해 지부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라벌전국사진촬영대회에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경주를 찾는 전국의 사진작가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알리기 위해 올해는 역사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계절에 서로간의 배려와 존중으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작가들은 물론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들의 대회참여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