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1분기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 허용기준을 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시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8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6개소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분석결과 수산물의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0.08~0.26Bq/kg)의 방사능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kg)를 만족했다. 또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