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4월 한 달 간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펼친다.제55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립도서관 본관 및 송화·중앙·칠평·감포·단석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 마련한다.한국도서관협회는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를 도서관주간으로 정했다. 또 1995년 유네스코 총회는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 보호를 위해 4월 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제정했다.이를 기념해 경주시립도서관은 △사서추천도서목록 배부 △이야기가 있는 도서관 △사서들의 한마디 △행운의 영수증 △잡지의 주인을 찾습니다 △컵케이크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을 기다린다.도서관 이용자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주제 분야별 도서와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도서로 구성된 ‘사서추천도서목록’을 각 자료실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또 ‘행운의 영수증’을 통해 시립도서관 본관 각 자료실 자가 대출반납기에서 출력한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 후 당첨자에게 상품을 증정한다.김원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