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북도체육회 이사회 최종 승인만을 남겨둔 상태 2004년 제42회 경북도민체전이 경주에서 개최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상북도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개최한 42회 도민체전 개최안 회의에서 경주시체육회는 2004년 42회 도체 유치 안을 설명하고 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오는 22일에 개최되는 경북도체육회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회의와 25일에 개최되는 경북도체육회 이사회의 최종 승인이 걸림돌. 이에 대해 경주시체육회 최암 상임부회장은 "현재로서는 낙관적이다"며 "앞으로 도민체전 유치 기획단을 구성해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홍보한다면 2004년 도민체전은 경주에서 개최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제42회 도민체전은 당초 문경시에 유치 의사를 밝혀 승인 났지만 유치를 반납해 경북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었던 상태에서 경주시체육회와 경주시의회에서 유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해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으며 2004년 도민체전은 5월 중순경 4일간 개최되며 지난 97년에 경주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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