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성건동 15통 통장과 동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정자인 하심정(下心亭) 현판식을 갖고 주민화합과 안녕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하심정은 성건동 15통 주민들이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노인들이 쉴 수 있는 쉼터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라 2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팔각정 형태로 작년 10월에 설치를 마쳤다. 이희철 동장은 “이 정자가 15통 주민들이 마음을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하심정(下心亭)이라 이름을 지었다. 모든 주민이 오가며 쉴 수 있고 어르신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