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11건 발생 2명만 구조 이틀상간으로 익사 사고가 지역에서 3건이나 발생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3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해 1명이 구조되고 2명이 숨진 사체로 인양됐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16일 한성훈(10)군이 이틀만에 애기청소에서 사체가 인양됐고 이에 앞서 보문호에서 신병을 비관해 호수에 들어갔던 하모(29. 여)씨가 구조됐다. 또 17일에는 양남 인근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김모(51)씨가 파도에 휩쓸려 사고 발생 4시간 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사체가 인양됐다. 이처럼 익사사고 빈번하게 발생하자 경주소방서에서는 바다,강,저수지 등 48개소에 물놀이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여 19일 시작되는 방학을 앞두고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한편 올해들어 총11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해 2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9명은 사체로 인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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