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구름 한가로이 걷히지 않고 시냇물은 왜 그리 바삐 달리나 소나무 아래에서 솔방울을 따서 다리는 차 맛은 더욱 향기로워” 진각국사의 시구처럼 바쁜 일상에서 한 잔의 차와 함께 잠시 일상의 시름을 잊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서악동의 무열왕릉 옆에 위치한 선다원(대표 김계연. 한국다도협회 경주지부장)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온 다도를 일반인들도 쉽게 생활 속의 차 문화로 접목, 보급하고 있어 화제다. 기초에서부터 연구과정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되어 있어 유치원생, 일반인등 다도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경주시지부에서는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차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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