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분골쇄신해 작지만 경쟁력 있고 단단한 농협 만들겠다” 천북농협은 김삼용 조합장이 959표 중 513표(53.5%)를 받아 3선에 성공했다. 김삼용 조합장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선거기간 조합원의 지역 사랑과 천북농협의 변화에 대한 갈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조합장 재임기간 오로지 천북농협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을 강조하며 “천북농협을 앞으로 4년 동안 더욱 분골쇄신해 작지만 경쟁력 있고, 단단한 농협으로 만들어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 조합장은 “천북농협이 직면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성장세를 공고하는 공약들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공약 실천계획은? 무엇보다 어려운 환경에서의 성장과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이 더욱 만족하며 농협사업을 활용하실 수 있게 하고자합니다. 첫째, 로컬푸드직매장의 지속성장을 위해 출하 농업인 포장관련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가칭 로컬푸드 레스토랑을 설치해 직매장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등 농가소득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들녘공동경영체 사업을 새로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쌀 대체작물 재배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서비스를 융합하는 농업의 6차산업 환경을 천북에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현재 경제사업장 부지로 본점을 신축 이전해 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고객 이용만족도를 올리고 조합원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조합원들에게 한마디 농협은 조합원 여러분들이 주인이고, 여러분을 위해 존재합니다. 당장 신용사업으로 얼마의 손익을 내느냐를 걱정하기 보다는 조합원에게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어려운 영농환경을 어떤 사업의 지원을 통해 개선해야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로써 농업인 조합원 여러분을 위한 농협을 만들고, 열악한 농촌경제 속에서도 고군분투하시는 조합원들을 도와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만드는 것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농협으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조합원들께서는 농협을 믿고 농협사업을 전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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