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의 주제인 `천마의 꿈`을 부각시키기 위해 엑스포 공원 내에 천마상 조형물이 건립된다. 엑스포 전승마당 정문에 건립될 높이 5.3m, 길이 4.3m, 폭 1.8m 규모의 대형 천마상은 경주고등학교 미술교사 이동호씨가 흙을 빚어 5개월의 각고 끝에 지난 16일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기본틀이 완성됨에 따라 천마상은 Epoxy 재질에 받침대는 황등석으로 예술성을 갖춘 창작 모형으로 최종 완성돼 전승마당의 12지상 중간에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천마상 건립을 위해 경주시는 한국마사회에 건립비 2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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