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난달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추진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과, 건축과, 도로과 등 21개 관련 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올해 642개 점검대상 시설물에 대한 추진현황 중간점검과 부서별 애로사항에 대해 토론했다.한편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에는 내 집, 내 점포의 전기, 소방, 가스시설 등을 스스로 점검해 보고 실천하는 자율안전점검이 처음 도입됐다.이영석 경주부시장은 “시민과 다중이용시설 업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및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국가안전대진단이 특정시기에만 하고 끝나는 점검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실천운동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사고 없는 경주가 되도록 힘껏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