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출 국회여성위원장
임진출 국회 여성위원장은 최근 최종찬 건설교통부장관과 이영탁 국무 조정실장을 만나 현 정부 출범 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고속철 경주통과 확정을 협의 촉구한 결과 대구-경주 구간의 기존 노선안을 최종 확정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부고속철도 동남권사수 범시민사수위원회의 요청으로 건교부장관과 국무조성실장을 만난 임 의원은 경주노선의 필연성을 설명했으며 최종찬 장관과 이영탁 실장은 대구-경주구간은 기존노선안으로 하되 경주이남 구간인 금정산, 천성산 통과 구간에 대해서는 2개 노선안인 `호도역 인근에서 기존 경부선과 합류하는안` `금정산을 지나 양정으로 오는 안`을 검토해 최종안을 도출 할 것이란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속철도 노선재검토 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전체회의, 전문가그룹회의, 현장답사를 마친 후 검토결과를 정부에 보고하며 정부는 이를 토대로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최종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