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이 지난 8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경주시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경주’를 슬로건으로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에 80여억원을 투입해 노노케어 등 39개 사업단에 어르신 2698명의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사업 시작은 9월까지 9개월간 하루 3~4시간, 주 2~3회, 월 30시간 근무하며, 참여 어르신에게 활동비 월27만원을 지급한다.이날 발대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6개소 수행기관장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노인일자리 참여자 선서로 참여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힘찬 출발을 격려하고 다짐했다. 또 참여 어르신의 소망을 담은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에 이어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경주시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사회참여 기회제공으로 소득보충은 물론 자아실현, 자긍심 고취, 질병 예방 등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가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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