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경 경주교육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한 문장씩 필사하고 릴레이 형태로 다음 참가자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권 교육장은 독립선언서 19항 ‘일본이 우리를 억누르고 민족 차별의 불평등과 거짓으로 꾸민 통계 숫자에 따라 서로 이해가 다른 두 민족 사이에 화해할 수 없는 원한이 생겨나고 있다’를 필사하고 다음 주자로 김정남 용황유치원장, 이형석 모아초등학교장, 강성호 안강중학교장 필사를 권했다.권 교육장은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통해 독립선언서를 한글자 한글자 마음에 새기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