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득영 동국대학교경주병원장이 제18대 병원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012년 2월 28일까지(2년간)다. 나득영 병원장은 지난 2017년 2월 17대 병원장으로 취임 후 의료선진화 및 환우 중심의 ‘믿고 찾는 동국대학교병원’ 구현을 위해 병동 리모델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등을 개설했다. 또 최근 경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개설하는 등 지역민들과의 상생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나득영 병원장은 1989년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의 취득, 미국베일러의과대학 연수, 동국대경주병원 진료부장, 교육연구부장,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나득영 병원장은 “동국대학교병원은 믿고 찾는 병원으로서 고객 만족이라는 차별화된 핵심가치를 가지고 정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별 맞춤형 진료서비스 강화, 진료시설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병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