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 박종현 서화가가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5층에서 초대 개인전을 펼친다.지역에서 30여년 서화 작품 활동을 해왔던 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적인 화법과 섬세함 표현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 10점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월간서예문화가 주최하고 서예세상이 후원하는 KOCAF(코리아 오리지널 캘리그라피 아트페어)의 일환이다. 초청전에는 송담 박종현 선생을 비롯해 김영란 김은자 김지영 박영란 이미숙 이영이 이종선 정복자 최경순 등 전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서화가 10명의 작가들이 초대됐다.박종현 서화가는 “지역에서 오랜 기간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서울에서는 처음 갖는 전시라 보니 다시 첫발을 내딛는 듯 설레인다”면서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서화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