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육상연맹 최병진 신임회장이 지난달 26일 취임했다.이날 웨딩파티엘에서 열린 이·취임식은 김진태 시민행정국장, 배진석 도의원, 김동해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체육단체, 동호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나무 육상인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 1명, 고등학생 4명, 중학생 1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최병진 신임회장은 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사무국장,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장, 내남중총동창회장, 서라벌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최병진 회장은 “경주시육상연맹은 1965년 4월 창립된 이래 그동안의 육상에 대한 철학과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경주체육발전에 조그만 밀알이 되고자 새로운 소임 의식을 느낀다”며 “재임기간 동안 침체된 경주 육상발전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또 “지역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육상인을 하나로 뭉쳐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체육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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