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이루는 경주 품앗이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내건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5일 성건동 경동노회 회관에서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 이진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내자원봉사 센터장, 자원봉사자, 후원인,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발전을 기원했다.
경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설치비 6천5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2월 31일 시의회의 승인을 얻어 적격자 심사에서 선정된 경주시 자원봉사센터는 경주YWCA(회장. 이주혜)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모집, 면접, 배치, 교육훈련 실시와 함께 자원봉사 프로그램 및 수요처 개발 지원과 자원봉사활동 인정, 홍보, 네트워크 형성, 각종 자원봉사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주혜 선터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지금 21C는 자원 자원봉사의 시대로 이웃과 더불어 아름다운 나눔의 삶이 필요한 시대"라며 "모든 시민에게 사랑 받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