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 제주한란, 풍란, 희귀란 등 대한민국 명품란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경주지회가 주관하는 ‘2019 제41회 대한민국 난대전’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해 ‘2018 대한민국 난대전’을 성황리에 전시한데 이어 경주에서 갖는 두 번째 대전으로 한국난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더불어 난 산업 발전 및 난 문화 저변확대를 통한 수요층의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대한민국생란협회 경주지회 측은 “지금이 한국춘란이 꽃을 피우는 가장 적절한 시기로 이번 전시를 통해 가장 최상의 난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난 수집 초보자들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주지역이 난 문화가 타 지역보다 아직은 뒤쳐져있다. 난대전을 통해 경주에서도 난 문화, 난 산업이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한국춘란을 비롯해 고가의 희귀란까지 난들의 화려한 향연이 펼쳐질 대한민국 난대전은 8일 출품 및 심사를 거쳐 9일, 10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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