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자천타천 조합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경주는 10개 농협(강동, 경주, 내남, 동경주, 불국사, 안강, 양남, 외동, 천북, 현곡), 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총 13개 조합이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 조합별 출마거론자들을 소개한다.(가나다 순)-편집자 주경주축협은 이번 경주지역 조합장선거에서 유일하게 단독출마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축협 상무와 지점장,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하상욱 씨는 천년한우 브랜드 강화와 축산유통사업 활성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하상욱 (1966. 12. 5)-주요약력<전> 경주축산농협 상무, 경주축산농협 지점장, 경주축산농협 상임이사-출마계기저는 조합원 중심의 조합을 만들어 조합원의로서의 권리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축협을 만들고 싶습니다. 조합원들의 수익 증대는 물론 조합을 이용할 때마다 편리함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조합원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경주축산농협을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핵심과제무엇보다 천년한우 브랜드 및 축산유통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첫째,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하고 공판장 출하보다 훨씬 유리하게 정산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조합원들의 거세우는 100% 천년한우 브랜드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HACCP, 친환경 인증을 득한 농가는 고급화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일정기준을 갖춘 우수한 품질의 암소도 브랜드화를 통해 농가수취가격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조합원에게 한마디경주축산농협은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한 조합입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다소 있지만 조합을 믿고 이용해 주시면 조합원들과 경주축산농협이 상생해 더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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