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외동향우회(회장 이정우)가 지난 15일 서울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2019년 외동인 가족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외동향우회 홍춘표 고문, 이진락 명예회장, 홍두표 수석부회장, 남호관 외동중 서울동창회장, 최병대 외동중서울동창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경경주향우회에서는 이태우 조직부회장, 박동일 사무총장, 재경외동지역 초등학교 회장, 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덕담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정우 회장은 “아침부터 눈이 내려 길이 미끄러운 데도 행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 주신 여러 향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이진락 명예회장님을 비롯해 역대회장님들 덕분에 외동향우회가 지속돼왔다. 황금 돼지해를 맞아 회원님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남호관 외동중 서울동창회장은 “전쟁의 교훈과 나라를 위해 순직한 선열들의 호국 추모를 목적으로 조성된 전쟁기념관 내에서 행사를 갖게 돼 의미가 깊다”며 “우리도 고향과 외동향우회의 미래를 위해 역사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함께 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모임에서 이진락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최근환 사무국장, 장경애 재무국장, 허분행, 오정순 총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