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68국에서 1년간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들의 귀국 콘서트 ‘청춘, 세계를 품다. 세계문화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13개 도시 순회공연에 나섰다.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공연까지 선보이는 ‘세계문화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의 문화를 뮤지컬, 연극, 전통문화공연, 체험담,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공연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사)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고 새화랑청소년연합이 주관하는 세계문화페스티벌 경주공연은 오는 3월 1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화랑홀에서 펼쳐진다. 경주공연을 주관한 박재홍 대표는 “딸 아이 셋이 모두 해외봉사활동 경험이 있는데, 외국어 습득은 물론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경주지역 청소년들에게도 글로벌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 주고자 (사)국제청소년연합에 공연을 요청해 파이널 공연으로 경주에서 처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박 대표는 “공연을 앞두고 오후 5시부터는 공연장 주변에서는 각 나라별 다양한 전통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 및 체험 부스들이 마련된다”면서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후원 및 티켓 문의처는 010-6343-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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