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5일 감포중·고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월성본부는 졸업 시즌을 맞아 발전소 인근 지역인 동경주 3개 읍면 소재 9개 초·중·고교 졸업생 중 30명을 선발, 총 8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노기경 본부장은 “더 큰 꿈을 위해 발돋움하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도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 학생들이 하나 같이 크게 성장해 국가와 경주발전의 주역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월성본부는 올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졸업장학금 이외에도 △고등학생 학자금 △대학생 장학금 △원어민 화상영어 △아톰공학 기술교실 및 아인슈타인 클래스 △방과 후 학교 활동 △도전 에너지 골든벨 △스마트교육 환경구축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에 총 23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