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소식 문화엑스포 열리는 경주로 오세요 경주시의회, 강원도 홍보투어 경주시의회가 오는 8월 13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문화엑스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7월2일까지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로 홍보단을 구성해 강원도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의회를 방문하면서 엑스포 설명회를 가지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강원도민의 엑스포 참관을 요청했다. 홍보단은 또 이들 지역의 시가지와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돌며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지방자치학교 운영 어린이들에게 민주적 가치관을 경주시의회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2기 청소년 지방자치학교가 지난 14~15일 이틀동안 시의회 본회의장과 보문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자치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은 14일 경주시의회 제8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에 관한 질문시 본회의장을 방문해 의원들의 활동을 지켜 본 후 15일에는 청소년 지방자치학교 모의의회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시정소식 여름 휴가는 해수욕과 문화체험을 경주 청정동해 5개 해수욕장 일괄 개장 여름휴가!, 청정바다와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주는 해마다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무더위를 피해 바다로 떠나는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는 이유는 피서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경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손님맞이를 위해 청정바다의 5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해 알뜰 휴가를 보내고 싶은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감포읍 전촌 해수욕장을 비롯한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은 10일 경주를 찾는 많은 이들이 휴가를 마음놓고 보낼 수 있도록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안전사고예방과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위해 바다시청 운영에 들어갔다. "줄넘기 건강에 좋아요" 시장기타기 초등학교 건강줄넘기대회 시보건소는 지난 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경주시장기타기 초등학교 건강줄넘기대회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학생건강증진을 위해 경주시 생활체육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대회는 식습관 변화로 인한 영양과잉과 운동부족으로 소아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개 초등학교에서 1천여명이 참가했다. 경주에는 바가지 요금 없습니다 부당요금신고센터 설치 경주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경주를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나정을 비롯한 5개지역 해수욕장과 보문관광단지, 불국사, 기림사, 전촌숲, 산내 동창천 등지에 물가안정대책을 위한 세부추진실천 계획을 수립해 관광객들이 불편없이 경주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점, 빙과류, 숙박료, 피서용품에 대한 물가조사를 실시하고 업소내외에 가격표를 게시토록 한 시는 휴가가 끝나는 8월말까지 자체적으로 물가관리 상황실을 비롯한 합동 점검반과 바다시청에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행위, 가격표 미게시, 표시요금 초과징수, 불법시설물 설치 영업행위, 노점상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 지도하고 있다. 자긍심이 있는 경주!, 문화가 살아있는 경주! 민선3기 시정 주민들을 위해 가장살고 싶은 경주 건설을 다짐한 백상승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자긍심이 있는 경주, 천년문화가 살아 있는 경주건설을 위해 지난 1년간 펼쳐온 소감과 향후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백 시장은 "경주 시민여러분의 화합으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실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면된다는 각오로 기초자치단체로는 가장먼저 4개년 계획인 `비전 경주 21`을 수립, 미래 지향적이고 능동적인 시정을 추진하여 세계로 향한 부자도시 건설의 확고한 기반을 다지는데 진력해 왔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시는 앞으로 문화가 살아있는 쾌적한 선진도시 경주건설을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 중장기 계획, 남천·서천·북천을 자연 친화적인 정비, 시가지에 산재한 문화재를 시민이 활용, 도시전체가 문화재와 어울리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경주의 유교문화의 정수 양동마을 10년간 연차적으로 정비한다 경주 최대의 유교문화 집성지인 양동 민속마을이 향후 10년동안 연차적으로 정비된다. 경주시는 경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인 양동민속마을에 586억원을 들여 퇴락한 가옥 446동과 담잠 2천600여m를 정비해 원형으로 복원하고 관광객들을 위해 주차장과 정보센터, 휴게소를 설치하고 탐방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그리고 문화재로 인해 생활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도로 27km와 소하천 1.08km, 소교량 11개소, 배수로 1.8km를 정비하고 농기계 보관창고를 건립하기로 했다. 노인전문 요양병원 건립된다 중증, 치매노인 가정복지 향상기대 경주시가 선진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노인전문 요양병원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을 건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52억원을 들여 마동 769번지 2천여평의 부지에 150병상 규모의 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내년에 건립해 효성의료재단에 위탁하기로 했다. 또 내남면 안심리 산 122번지 2천여평의 부지에는 16억9천여만원을 들여 중증장애인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시설을 오는 2005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일반기사 문화엑스포 성공 위해 시민이 나선다 지역 68개 시민단체 참가 경주지역 68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여시민협의회가 지난 9일 조직위원회 브리핑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3만5천여명의 회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참다운 엑스포, 시민과 함께하는 엑스포, 문화 재생산의 산실로서의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엑스포 시민협은 행사 기간동안 영남지역을 비롯한 주요지역 순회 홍보 활동을 비롯해 자체사업으로 청소년 문화축제, 문화관광 글짓기, 친절·예절 교육, 문화엑스포장내 청결활동, 자전거 체험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천년고도 경주 바로 알았습니다 현직 관광통역가이드 현장교육 사스파동으로 인한 여행업계의 위축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자하는 전국 관광통역가이드 현장교육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동안 경주에서 펼쳐졌다.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경주시와 경북도, 세계문화엑스포 등의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의 5, 10년차 관광통역가이드 80여명이 참석해 현장교육을 받음으로써 경쟁력 있는 관광산업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경주문화유적지와 보문단지내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가이드들은 문화재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과 각 지역 및 문화권역을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 관광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하고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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