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보건소 주차장에서 의료기관 구급차 24대의 운용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구급차 현장점검은 구급차 운용실태를 파악하고, 불법 운용 차량에 대한 적정 조치를 취하기 위해 연1회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구급차 의료장비·구급의약품 및 통신장비 완비 여부 확인, 응급구조사 등 미 탑승 또는 자격대여 의심 건 확인, 운행기록대장 및 출동 및 처치기록지 작성 여부에 대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반사항이 발생한 구급차 운용기관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구급차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구급차가 안전하게 운용되고 이송서비스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