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기업연계형사업에 참여해 60세 이상 노인 고용과 노인친화 작업 장비 및 설비구입 등의 지원계약을 체결했다.공단은 기업연계형사업 참여 및 지원계약을 통해 30명 이상의 노인을 고용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노인친화 작업 장비 및 설비구입 지원금으로 4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공단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해 60세 이상 기간제 근로봉사요원 77명을 고용했으며 그 중 65세 이상이 40명을 차지했었다.또한 공단은 직접고용 외에도 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 경주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황성공원 환경정비사업 100명 및 사적지 지원 사업 61명을 통해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정강수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장애인, 청년, 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도 창출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