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 위기가구 상시발굴과 주민참여형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생명안전지킴이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유형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이웃들이 스스로 대상자를 발굴해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52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레이더들로 위촉됐으며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특히 경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허경애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생명안전지킴이 자살예방교육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동에 있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들 정신과 건강에 대한 상담에 한결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됐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추운 겨울철이지만 다함께 모여서 좋은 일에 앞장서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작은 우리의 정성을 모아서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