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원동하)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위원과 이영석 경주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날 정기총회 1부는 환경보전유공자 표창(경주시장상/한정희 환경정책분과위원), 우수활동가상 시상, 협의회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 원동하 회장 인사말, 이영석 부시장 격려사, 2018년도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실정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전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감사보고, 정관 개정(안) 심의,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원동하 회장은 “그린경주21협의회가 지난해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이 바뀌면서 아젠다가 바뀌었고 할 일 또한 많아 졌다”면서 “맑고 푸른 경주를 만드는데 위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푸르고 쾌적한 경주 만들기에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경주의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활동, 국민실천운동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조례에 의해 운영되는 협의회는 <지방의제21>에 명시된 실천계획을 작성·실천함으로써 맑고, 푸르고, 쾌적한 역사문화관광 도시 및 지속발전을 위한 경주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의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환경, 경제, 사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또 환경정책분과, 자연환경분과, 산업환경분과, 기후변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에서 특성에 맞게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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