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이상우 경주시지회장은 지난달 22일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을 찾아 설 명절을 맞이해 겨울이불, 쌀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2010년부터 매년 200~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개인비용으로 마련해 전달하고 있는 이상우 지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상이군경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가족 20가구에 사랑을 전달했다. 이 지회장은 “어려운 국가유공자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국가로부터 받는 혜택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는 길이며 더불어 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훈 지청장은 “지역 보훈단체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는 모범적인 국가유공자상 정립과 보훈단체로 거듭나고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권기금을 활용한 국가보훈처 복지증진사업과 민간의 보훈가족 사랑나눔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령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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