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2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행사를 마련했다.설 연휴 기간동안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의 귀를 즐겁게 해줄 버스킹 공연이 매일 오후 2시 보문호반광장에서 개최된다.2일 어쿠스틱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부채춤, 관악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특히 설날인 5일에는 ‘설날 보문오면 돼지’를 주제로 레크레이션, 마술공연 등 특별 이벤트와 함께 민속놀이 마당이 펼쳐지고, 가훈써주기·페이스페인팅·황금돼지해 기념 포토존 등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펼친다.또 경주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설 연휴 할인 및 행사’가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고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보문관광단지 내 대명리조트는 숙박고객 대상 동해안권, 문화유산권 야경 버스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성콘도&리조트는 가족대항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왕 선발대회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한화리조트는 동궁과월지 달빛산책, 불국사 야간 템플라이프 등 야간투어 상품을 운영한다.또한 경북 23개 시·군마다 관광지 무료개방, 숙박·놀이시설, 음식점 등의 대폭 할인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경북나드리(www.gbtour.net) 또는 경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사는 설 연휴기간 완벽한 관광객 맞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설 연휴 관광객맞이 종합대책 회의를 갖고 연휴 기간 전 관광시설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경북 우리가 책임진다! 친절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인원 366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할 계획이다.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이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즐겁고 다채로운 행사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설 연휴 경북과 경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도 함께 만들어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