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체육회(회장 하홍철)는 지난 19일 안강중·전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그동안 안강읍체육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박남수 이임회장에 이어 취임한 하홍철 회장은 ‘아름다운 화합, 희망찬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까지 2년간 안강읍체육회장 인증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이·취임회장단 및 감사 소개와 인사, 회장단 선서, 회기 전달, 재직기념패 전달, 취임사, 인증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강읍 지역 학교 재학 중이며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하홍철 회장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처럼 미약한 힘일지라도 꾸준함으로 안강읍체육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병준 도의원, 이만우·이철우·김순옥·장복이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과 지역원로, 체육인,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