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의 태심관합기도 소대철 관장과 원생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포장한 라면 5박스와 사탕 16봉, 도시락 이용쿠폰 30장을 전달했다. <사진> 태심관은 매년 연말이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랑의 기부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소대철 관장 이하 원생들은 추운 겨울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십시일반 물품을 모았다. 소대철 관장은 “원생들이 자신의 것을 나눌 줄 아는 마음을 배우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사랑의 기부 행사를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대우 읍장은 “태심관의 바른 교육과 어린 원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우리 사회에 작지만 큰 영향력이 미칠 것이다”며 “소중한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