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사랑이 지역사회를 밝히고 있다. 서면 운대2리에 자리한 서면교회 박찬우 목사(64세)가 지역 어르신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 박찬우 목사는 걸음이 불편한 동네어르신들의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해 직접 전달하며 추운겨울 따뜻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박 목사는 지난해까지 울릉군 소재 현로양문교회에서 14년 동안 목회활동을 하다 지난해 서면교회로 부임해 왔다. 평소 동네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는 그는 “작지만 가장 먼저 할수 있는 것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의 걸음마다 축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