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1일 공무원들의 5無행정 관행타파로 행정신뢰도를 높여줄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지난 7월 출범한 민선7기가 2018년 하반기 각종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을 비롯해 업무성과 평가에서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이에 따라 주낙영 시장은 2019년은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가시적 성과를 내야할 때라고 전제하고 앞으로는 ‘예산 없다, 인력 없어 못한다’는 등의 소극적인 자세를 버릴 것으로 강조했다. 특히 예산, 인력, 법규, 선례, 시간 등 5無 행정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침으로써 시민들로부터의 행정신뢰도를 높여줄 것을 지시했다.이어 승진 및 인사 또한 연공서열 위주가 아닌 업무성과 위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히고, 모든 일은 추진과정 시 난관이 있기 마련이며 그 난관을 극복해 성과를 내는 것이 능력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 및 직원에게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일심만능(一心萬能), 즉 시민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함께 나아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각오로 시민을 중심에 두고 당면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침체된 경기회복은 물론 도시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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