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19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솔찬누리화랑) 개원식을 가졌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중등 청소년 60여명과 학부모, 지원협의회 위원,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을 축하했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자립할 수 있는 역량배양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경주시는 지난 2006년 3월 첫 개원해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올해도 교과학습,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탐구, 창의·융합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 부모 교육, 가족운동회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