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 전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보급했다.
어린이와 학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모두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억5100만원(자부담 20%)을 들여 지원한 것.먼저 공기청정기 미설치 어린이집 130개소의 보육실 및 유희실에 총 510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한 통학차량 운행을 위해 총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해 139개소 어린이집 179대의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했다. 이는 통학차량이 시동을 끄고 3분 이내에 스위치를 눌러야 경고음이 꺼지는 장치로, 운전자가 차량 내 아이가 있는지 최종 확인하게 해 차량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