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30일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재)문화엑스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솔거미술관 2층 솔거아카이브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연계프로그램 ‘그린나래’를 개최한다. 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이다.프로그램은 매월 전시작품 중 대표작을 선정해, 스토리텔링 이론수업과 실기체험을 진행한다.1월 행사는 현재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 ‘경주·색다른 시선’과 연계해 작품을 감상하고 ▲사진매체의 역사 ▲경주의 과거와 현재 모습 ▲작가의 작업방식 등에 대해 알아본다. 또 엑스포 공원과 솔거미술관 곳곳에서 사진을 직접 찍어보는 시간도 갖는다.지난해에는 ‘프리드로잉-선 하나로 내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전통의 멋에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다양한 수묵화를 감상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참가자들의 여론을 반영해 올해는 오후에서 오전으로 바뀌어 운영된다. 행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성인 20명 선착순 접수받는다. 참여를 원하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나 솔거미술관 홈페이지(www.gjsa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olgeo@cexpo.or.kr)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련문의는 054-740-39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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